국방부는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김선호 차관 주관으로 ‘제1회 군인가족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군인가족 60쌍 등이 참석해 국민의례, 모범군인 및 군인가족 시상, 축하영상, 가족 수기 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모범군인 및 군인가족 시상에서는 행사에 참석한 군인과 군인가족 모두에게 표창 및 감사장을 전달했다.
기념식 후에는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주관으로 오찬을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오후 용산어린이정원에서 군인가족의 날 특별공연도 관람한다.
김선호 차관은 “군인가족의 행복은 곧 강군 건설을 위한 출발점”이라며 “지속적인 소통과 공감을 통해 주거와 복지 등 지원대책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군인가족들의 헌신이 사회적으로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