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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부담될 땐? '구성역 플랫폼시티45' 민간임대주택, 이달 임차인 모집

시공비, 금리, 토지대 상승에 분양가 상승…집값 오르면서 민간PF 활성화 중요성 대두

‘구성역 플랫폼시티45’, 10년 거주 후 분양전환 가능해 내 집 마련 솔루션으로 주목




최근 몇 년간 건설 경기의 침체로 인해 부동산 시장에서도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공사비 상승, 토지 가격 인상, 금리 상승 등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시공사들이 공사 수주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일부 중소 건설업체는 도산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로 인해 업계 일각에서는 건설 업계의 위기가 장기화될 경우, 앞으로 5~10년 후 부동산 경기가 회복되더라도 공급 부족으로 인해 주택 가격이 다시 급등할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응해 지난해 정부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주택금융공사(HF)를 통해 올해까지 공공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보증 규모를 총 10조 원으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 같은 정책의 실효성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유동성 위기를 겪은 증권사들이 PF 확대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가운데, 많은 중소 PF 프로젝트는 고위험 요소를 지니고 있어 대형 건설사들만이 주도적으로 PF를 구성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 같은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민간 PF 활성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 민간 임대주택이 공급 부족 문제 속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민간 임대주택은 시세 대비 80~95% 수준의 임대료로 공급되며, 임대료 인상폭도 법적으로 5% 이내로 제한된다. 또한 10년 거주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한 점도 큰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에 위치한 민간 임대주택 ‘구성역 플랫폼시티45’는 지난 9월 11일 홍보관을 열고 임차인 모집에 나섰다. GTX-A 노선 개통으로 교통 여건이 대폭 개선된 구성역 인근에 자리한 이 단지는 뛰어난 입지 조건을 자랑하며, 특히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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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급순위 TOP 10 브랜드인 호반건설(시공참여 의향서 제출)이 시공을 맡을 예정인 '구성역 플랫폼시티45'는 지하 4층, 지상 45층 규모로 건설되며, 1차로 총 324세대(아파트 301세대, 오피스텔 23세대)의 임차인을 모집 중이다. 중소형 평형(44㎡, 47㎡, 59㎡, 84㎡)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생활가전이 포함된 풀옵션 제공으로 편리한 주거 생활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자격 제한 없이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청약 절차 없이 신청할 수 있다.

GTX-A 노선의 개통으로 '구성역 플랫폼시티45'는 교통의 요충지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데 이어, 향후 서울역과 삼성역까지 연장될 예정인 GTX-A 노선은 구성역 일대를 더욱 발전시킬 전망이다. 이로 인해 인근 부동산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다양한 개발 호재가 겹치며 단지의 미래 가치를 높이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구성초등학교, 마성초등학교, 구성중학교, 구성고등학교, 단국대학교 등 우수한 교육 인프라가 자리하고 있으며, 이마트 트레이더스, 신세계백화점, 구성동행정복지센터 등 생활 편의 시설도 풍부하다. 또한 용인 플랫폼시티와 인접하고, 향후 용인반도체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인 원삼면과도 가까워 직주근접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공급 부족으로 인해 분양가 상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구성역 플랫폼시티45'는 합리적인 임대료와 10년 거주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한 장점 덕분에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구성역 플랫폼시티45’의 홍보관 방문과 임차인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대표 문의번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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