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기(왼쪽부터) 기아 국내오너십사업부장 상무와 문은주 기아노조 정비지회장, 김ㅅㅇ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유진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나눔사업추진단장이 26일 서울 압구정 소재 브랜드 체험관인 ‘기아360’에서 복지 차량 및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기아기아 노사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응 위해 차량과 장학금을 기부했다.
기아 노사는 사회복지시설 13곳과 교육기관 2곳에 레이 복지 차량 총 14대와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아의 노사합동 사회공헌활동은 2016년 이후 올해로 9년째를 맞았다. 매년 교통 및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복지 차량 및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올해에는 교통사고 장애인들에게 의료·직업·심리 등 종합 재활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한국교통장애인협회와 충주 성심 맹아원, 바비두지역아동센터, 송곡고등학교 등 전국 사회복지시설 13곳과 초·고등학교 2곳에 차량 및 장학금을 지원한다. 레이 복지 차량은 복지단체 직원들의 업무용은 물론 노인, 아동, 장애인 등 이용자들의 자유로운 이동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아 노사는 올해 기부한 레이 복지 차량 14대와 장학금을 포함해 9년 동안 레이 84대와 7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국 각지 사회복지시설과 교육기관에 전달했다.
기아 관계자는 “노사가 화합해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상생의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