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서(진주외고)가 제17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연서는 27일 강원 원주의 센추리21CC(파72)에서 열린 대회에서 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쳐 8언더파 208타를 적어낸 2위 남시은(충주고부설방통고)을 3타 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우승으로 김연서는 2025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출전권과 장학금 200만원을 받았다.
이번 대회를 후원한 KB금융그룹은 2012년부터 한국 아마추어 골프의 발전을 위해 육성 기부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도 대회 종료 후 3억원의 주니어 골프 선수 육성 기부금을 대한골프협회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