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북스&] 우리가 쓰고 버린 부작용의 역사

■쓰레기의 세계사(로만 쾨스터 지음, 흐름출판 펴냄)






인간 활동의 결과로 불가피한 것 중에 쓰레기를 빼놓을 수 없다. 저자는 쓰레기를 모르고서는 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 쓰레기 경제의 전문가로 불리는 저자는 자본주의와 긴밀하게 연결된 쓰레기 생산과 처리 방식을 중심으로 기후 위기의 시대에 ‘우리가 쓰고 버린 부작용의 역사’를 써 내려간다. 그리고 기후 시계를 멈추기 위해, 우리가 버리고 잊은 쓰레기들을 돌아봐야 할 때다고 주장한다. 2만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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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문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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