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골프 골프일반

볼빅 콘도르 S3·S4 골프볼 [필드소식]

100% 자체 기술로 생산 프리미엄 우레탄 제품

볼빅의 프리미엄 우레탄 골프볼 콘도르 S3·S4. 사진 제공=볼빅볼빅의 프리미엄 우레탄 골프볼 콘도르 S3·S4. 사진 제공=볼빅




볼빅의 골프볼 콘도르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김홍택의 볼로 유명하다. 올 시즌 시작과 함께 콘도르로 바꾼 김홍택은 개인적으로는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7년 만에 통산 2승째를 거뒀다. 또 1997년 신용진 이후 한국 남자골프 대회에서 무려 27년 만에 '국산볼 챔피언'이 되는 진기록을 수립했다.



콘도르 S3·S4는 국산 브랜드 최초 100% 자체 기술력으로 생산까지 일괄 진행해 탄생한 프리미엄 우레탄 골프볼이다. 기존 모델인 콘도르에 다양한 기술력을 더하면서 부드러운 타구감이 가미됐으며 프로와 아마추어 골퍼 모두 자신의 스윙 스피드에 맞는 최적화된 경기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관련기사



콘도르 S3·S4는 볼빅의 특허기술인 ‘L.R.T 우레탄 커버’를 적용했다. 폴리우레탄 소재의 가교결합 방식으로 낮은 경도의 소프트 우레탄 소재 커버가 부드러운 타구감과 강력한 스핀력을 구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기존 플랫 딤플 대비 면적률이 82.45%를 차지하는 새로운 더블 플랫형 디자인인 ‘322 더블 플랫’ 방식으로 비행 안정성도 향상했다.

또한 볼빅은 화이트카본 신소재 기술을 콘도르 S3·S4의 코어와 맨틀에 적용했다. 포뮬러원(F1) 타이어 원료로 사용되는 고분자 화이트카본이 볼 레이어의 층간 결합력을 향상시켜 고밀도 탄성 에너지를 전달함으로써 폭발적인 비거리를 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볼빅은 이와 함께 4가지 색상의 360도 듀얼 라인이 적용된 DL 360 시리즈도 함께 출시했다. 360 DL 라인은 퍼트 거리에 따라 정렬에 도움을 준다.


이종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