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이슈

서울 집값 부담에 탈서울 가속화에 ‘신안인스빌 퍼스티지’ 분양 관심

- 서울 전셋값과 분양가 급등으로 경기 및 인천으로 이동

- 교통여건 우수한 서울인접 역세권 신규분양 미래가치 상승




최근 서울 아파트 신규분양과 전셋값 등이 폭등하면서 ‘탈서울’을 선택하는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은 대안으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는 신축 아파트를 주목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 등에 따르면, 2024년 8월 서울 지역 평균 분양가격이 3.3㎡당 4,311만 7,000원으로, 지난 6월 역대 최초로 4천만원을 돌파 후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실제 전용 84타입 국평기준 ‘마포자이 힐스테이트 라첼스’가 17억 4,510만원,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 12억 1,100만원,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12억 7,480만원, ‘더샵 둔촌포레’ 13억 9,300만원 등에 분양가가 책정돼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또 서울 전셋값도 (부동산 R114 기준) 3.3㎡당 평균 1,949만원으로 15개월 연속 오르는 등 주거비 부담이 눈덩이처럼 커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비싼 서울 집값 영향 등으로 올해 상반기 서울을 떠난 인구가 1만 6,151명으로 작년 상반기 (1만 1,385명)대비 40%이상 급증했다. 반면, 같은기간 경기도는 3만 1,622명, 인천에 1만 4,943명의 인구가 증가하는 등 상반된 분위기가 나타났다.

경기와 인천 현장 중에서 특히 ‘분양가상한제’로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는 곳에 청약통장이 집중되고 있다. ‘동탄역 대방엘리움 더 시그니처’에 11만 6,621명이 신청하면서 1순위 평균경쟁률 626대1 기록했고,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도 10만 3천건이 넘는 청약접수가 진행됐다.

업계 관계자는 “분양가와 전세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서울 주거비의 대안으로 교통여건이 우수한 서울인접 경기도 등에서 공급하는 분상제 현장이 뜨고 있다”라며 “합리적인 가격 메리트와 입지여건 등이 주목 받으면서 미래가치가 동반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서울과 인접한 이천에서 ‘분양가상한제’와 역세권 프리미엄을 갖춘 신규공급이 예정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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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이 경기도 이천 중리택지개발지구 A-2블록에서 ‘신안인스빌 퍼스티지’를 이달 중 본격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세대가 희소성이 높은 전용면적 59㎡ 단일 주택형 총 523가구로 구성되며, 타입별로 ▲59㎡A 387세대 ▲59㎡B 136세대로 구성된다. 중리지구에서 전용 59타입 공급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강선 이천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로, 중리지구 내에서 이천역이 가장 가까운 남측 블록에 위치한다. 경강선 이천역에서 판교신도시 판교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분당이나 광주 등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와 영동고속도로 (이천IC), 성남 이천로 등 광역교통망도 갖춰졌다.

‘신안인스빌 퍼스티지’은 중리지구 중심권역에 위치한 장점으로, 주변에 상업용지와 공공청사용지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 용지가 집중됐다. 바로 옆으로 근린공원이 계획되면서 쾌적한 그린 프리미엄이 기대되고 있으며, 유치원 용지와 초등학교 예정용지도 도보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인접지역 역세권 프리미엄 단지를 시세보다 저렴하게 분양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의 희소성과 미래가치가 상승하면서 이천 중리지구 신안인스빌 퍼스티지 청약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굉장히 많다”고 밝혔다.

이천 중리지구 ‘신안인스빌 퍼스티지’ 견본주택은 이천시 증포동 이마트 이천점 인근에 위치한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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