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영등포구,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이전비 지원






서울 영등포구는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의 지상 이전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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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공동주택은 최대 3000만원 한도 내에서 총사업비의 절반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내용은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이전을 비롯해 지하 주차장 방화 내력벽·열화상 폐쇄회로(CC)TV·비상벨 설치 등이다.

지원 대상은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이다. 이달 18일까지 공고문의 필수서류를 갖춰 주택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서류 검토와 현장 심사 등을 거쳐 다음달 중 지원 대상 공동주택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전기차와 충전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화재 예방대책을 펼치고, 기반 시설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능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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