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세교신도시 중심지서 '오산세교 힐데스하임' 분양

전용 69~84㎡ 715가구

오산세교 힐데스하임 투시도. 사진 제공=원건설오산세교 힐데스하임 투시도. 사진 제공=원건설





이달 경기도 오산시 세교2지구에서 ‘오산세교 힐데스하임’이 분양된다.

원건설이 공급하는 오산세교 힐데스하임은 세교2지구 A20블록에 지하 2층 ~ 지상 25층, 9개동, 전용 69 ~ 84㎡ 총 71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9㎡A 136가구 △69㎡B 15가구 △69㎡C 25가구 △69㎡D 25가구 △72㎡ 22가구 △84㎡A 50가구 △84㎡B 221가구 △84㎡C 100가구 △84㎡D 121가구 등이다.



세교2지구에서 마지막으로 분양하는 민간분양 단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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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교신도시는 세교1지구, 세교2지구, 세교3지구로 조성된다. 세교1지구는 개발이 완료됐으며, 세교2지구는 현재 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향후 세교3지구까지 개발이 완료되면 세교신도시는 연면적 1042만㎡에 계획인구 약 16만명·6만6000여 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인구밀집지역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오산세교 힐데스하임은 세교3지구 완성시 세교1지구와 3지구, 오산시 구도심을 잇는 세교신도시 중심축 입지로 자리하게 된다.

이 단지에서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경부선과 지하철 1호선이 경유하는 오산역이 위치해, 서울 수도권 및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 경기 남부권 반도체 클러스터 트라이앵글의 중심에 위치해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공공택지지구 특성상 자연녹지지역 등이 조화롭게 들어서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각급 학교도 가깝다. 인근에 초등학교 (2025년 9월) 와 고등학교 (2026년 3월) 개교가 예정돼 있으며, 오산초도 인접해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 오산시 청학동 90-9번지 일원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7년 2월 예정이다.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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