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사업관리사 자격검정에 역대 최다 응시자가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위사업청은 ‘제6회 국방사업관리사’ 국가자격검정 응시 지원자 수가 총 566명(무기체계 478명·정보체계 88명)으로 전년 보다 144명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소속기관 별 응시 지원자 수는 국방부 및 각 군 209명(36.9%), 방위사업청 75명(13.3%), 국방출연기관 66명(11.7%), 방산업체 137명(24.2%), 대학교 및 일반업체 등 79명(14.0%) 이었다.
접수 인원이 500명을 넘은 것은 지난 2018년 국방사업관리사 국가자격검정이 시행된 이래 처음이다.
응시 지원이 증가한 요인으로 무기체계 수출 활성화에 따라 K-방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점을 꼽을 수 있다고 방사청을 설명했다.
제6회 검정은 다음달 2일 서울 용산고등학교에서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