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른바 ‘반세권’ 지역으로 화제를 모았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일대 부동산 시장이 여전히 뜨겁다. 특히 아파트값 상승률이 경기도 내 손가락 안에 꼽히는 등 미래가치를 더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반세권 효과를 톡톡히 누리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역시 덩달아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에서 아파트 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용인시 처인구(2.68%) 등을 포함해 성남시 수정구(4.62%), 광명시(4.34%), 과천시(4.18%) 등으로 집계됐다. 특히 용인시 처인구는 경기도 대부분 지역의 아파트값이 하락한 올해 1분기에도 0.27% 상승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시장 관망세에도 처인구 부동산이 여전히 뜨거운 이유는 단연 반세권 개발호재를 누리기 때문이다. 먼저 이동·남사읍 일대에는 삼성전자가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총 6기 팹(반도체 생산시설)을 지을 계획으로 예상 투자 금액만 360조원에 달한다. 최초 2026년 착공 계획이었지만, 국회와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내년 착공 논의가 나오고 있다.
또한, 원삼면 일대에는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생산시설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가 조성중이다. 최근 안정적인 전기와 열을 공급할 액화천연가스(LNG) 열병합발전소(집단에너지) 사업이 최종 허가가 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으로 이어지는 45번 국도 조성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국무회의에서 ‘국도 45호선 확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됐다. 국도 45호선의 용인 처인구 남동 대촌교차로에서 안성시 양성면 장서교차로까지 길이 12km를 4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의 착수와 완공 시기는 3년가량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국가와 반도체 대표 기업들이 조 단위 투자를 예고하면서 용인시 처인구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는 상황이고, 부동산 시장 역시 덩달아 뜨거워지고 있다”며, “특히 미래 가치를 선점할 수 있는 신규 공급 단지로 눈길이 쏠리는 가운데 입지부터 규모, 브랜드, 상품성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랜드마크가 인기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공급되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직접적인 반세권 수혜가 예상되는 데다 미니신도시급 규모, 명품 브랜드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 등을 모두 갖췄기 때문이다. 특히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은 물론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 손을 잡고, 차별화된 조경을 선보여 지역 주거 문화를 리드하는 대장주로 거듭날 전망이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는 우선 ‘주진입부&웰컴가든’과 만개한 꽃을 테마로 수경공간을 형성하는 ‘블루밍 아일랜드(중앙광장)’, 경관용 미러폰드와 왕벚나무 그늘 밑에서 휴식할 수 있는 꽃잎 벤치가 배치되는 ‘워터 라운지’, 저토심구간 정원 특화인 ‘그라스 가든’과 차별화된 ‘어린이 놀이터’인 플레이 클라우드, 키친가든, 골든 밸리 등이 마련된다. 피트니스 가든에는 배드민턴장, 트랙 등이 도입된 테마형 야외 운동공간도 계획되어 있다.
또한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로는 입주민 전용 영화관, 스크린골프장 및 대형사우나, 피트니스클럽 등을 갖추었고, 푸르지오만의 복합문화 공간인 그리너리 스튜디오와 그리너리 카페, 어린이집, 키즈카페 등이 들어선다.
단지 내외부 설계도 빼어나다. 타입별로 4베이 구조, 안방 드레스룸, 알파룸 등을 선보여 공간 활용성을 높였고, 욕실 바닥 난방(샤워부스 내부 제외)도 도입된다. 지상에는 차가 없는 안전한 아파트로 조성했고, 푸르지오만의 고급스러운 문주 디자인, 입체감을 강조한 모던한 측벽 디자인 등이 상징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총 3,724가구 대단지로 조성 계획이며, 이 중 A1블록에 들어서는 1단지는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동, 총 1,681세대로 은화삼지구를 가로지르는 45번 국도는 상부공원화가 진행될 예정으로 입주민들은 푸르지오 대단지를 분절 없이 연결된 하나의 공간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분양 중에 있으며, 입주는 2027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