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는 용문동에 ‘용마루어린이도서관’을 개관했다.
이 도서관은 지하 1층~지상 4층에 연면적 524.61㎡ 규모로 △ 지하 1층 어린이 디지털 체험 및 교육 공간 △1층 사무실 및 라운지 △2층 어린이 자료실 △3층 북카페 및 휴게공간△ 4층 영유아 자료실 등이 들어섰다.
약 9000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책을 대출하는 공간을 넘어 어린이들의 문해력과 창의력 향상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문해력 특화서가’는 문해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도서를 엄선해 구성했다. ‘체험형 동화구연 프로그램’과 ‘책 읽어주는 로봇’ 등 아이들과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돼 있다. 박희영 구청장은 “영유아 시기부터 책이 있는 공간에서 놀며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고, 책 읽는 습관을 키워주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