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보험

"요즘 車보험 뭐 듦?" 캐롯손보, 넷플릭스 광고문구 차용 신규 CF 공개





캐롯손해보험은 새로운 브랜드 광고 캠페인 '요즘 자동차보험 뭐 듦?'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넷플릭스의 광고 문구인 '요즘 넷플 뭐 봄?'을 오마주한 콘텐츠형 광고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총 세 편의 시리즈 광고다. 단순히 서비스 장점을 나열하는 대신 패러디를 통해 소비자들의 흥미를 끌어내는 데 중점을 뒀다. 회사 관계자는 “각 편마다 다른 재미 요소를 가미하면서도 캐롯만의 차별된 서비스를 직관적으로 보여줘 상품 전달력도 높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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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광고에는 2023년부터 캐롯 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 고윤정과 함께 배우 김상호가 출연했다. 두 배우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위트홈'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배주영 캐롯손보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영화나 영상을 오마주하여 친숙함을 부여하면 광고 콘텐츠임에도 시청자들의 관심을 환기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규 광고 캠페인을 통해 캐롯 자동차보험이 다양한 유형의 모든 운전자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차별점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광고는 캐롯의 유튜브 채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맹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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