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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준우승 김세영’ 세계 38위로 9계단 껑충…‘우승 인뤄닝’은 세계 4위 제자리

세계랭킹 38위에 오른 김세영. 사진 제공=AP연합뉴스세계랭킹 38위에 오른 김세영. 사진 제공=AP연합뉴스




한 달 전만해도 세계랭킹 50위 밖으로 밀렸던 김세영이 최근 선전으로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3주 전만 해도 54위였던 김세영은 지난 주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단독 3위로 세계 47위로 복귀하더니 이번 주 뷰익 LPGA 상하이에서는 공동 2위를 기록하면서 세계랭킹을 38위까지 끌어 올렸다. 9계단을 뛰면서 50위 이내 선수 중 가장 상승폭이 컸다.



최근 2개 대회에서 상금 36만 6053달러를 챙긴 김세영은 상금순위에서도 23위(96만 9048달러)에 올라 100만 달러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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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김민별은 지난주 83위에서 13계단 오른 70위를 기록했다.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방신실도 4계단 뛴 공동 57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70위에 오른 김민별. 사진 제공=KLPGA세계랭킹 70위에 오른 김민별. 사진 제공=KLPGA


인뤄닝은 뷰익 LPGA 상하이에서 우승했지만 3위 리디아 고와의 점수 차이만 좁혔을 뿐 4위에 제자리걸음 했다. 양희영이 해나 그린을 끌어 내리고 8위에서 7위로 1계단 올라섰고 유해란도 셀린 부티에를 제치고 9위로 1계단 상승했다.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12위에 오르면서 시즌 상금 10억 원을 돌파한 황유민은 2계단 오르면서 50위를 기록했고 9위를 차지하면서 시즌 13번째 톱10 성적을 낸 윤이나는 세계랭킹 32위를 유지했다.


오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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