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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노벨 문학상 수혜 지속…예스24, 장중 신고가 경신

다른 출판주는 줄줄이 하락

강원도 소재의 한 독립서점에 방문한 시민들이 독서를 하고 있다. 서울경제DB강원도 소재의 한 독립서점에 방문한 시민들이 독서를 하고 있다. 서울경제DB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 효과가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예스24(053280)가 또 다시 장중 신고가를 경신했다. 반면 다른 출판주들은 일제히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8분 기준 예스24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00원(18.09%) 오른 9800원에 거래 중이다. 전 거래일과 직전 거래일 모두 30% 가까이 상승하며 주의 예고 조치를 받은 예스24는 이날도 장중 신고가 경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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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다른 출판주들의 주가는 나란히 떨어지고 있다. 예림당(036000)(-19.31%), 삼성출판사(068290)(-4.58%), 밀리의서재(418470)(-8.62%), 와이랩(432430)(-1.60%) 등 모두 줄줄이 하락 중이다. 예스24의 모회사 한세예스24홀딩스(016450)도 전 거래일 대비 15% 가까이 하락 중이다.

전문가들은 테마주 특성상 조금이라도 흔들리면 주가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어 투자할 때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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