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이달 말 연2.0% 수준의 특별 배당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연 2회 특별 배당을 실시하는 건 이번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사례가 처음이다.
이번 특별 배당에는 연 1.5%의 10월 특별 배당과 연 0.5%의 기존 월 배당이 합쳐진 배당률이 적용됐다. 연초부터 해당 ETF에 투자한 투자자라면 연 7.5%의 누적 배당 수익률과 ETF 주가 상승으로 인한 누적 자본 이익까지 더해 총 30%가 넘는 누적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지난해 말 대비 각각 22%, 21% 상승한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100 지수보다도 우수한 성과이다.
김남호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부장은 “정부의 코리아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이 국내 상장기업들의 주주환원 정책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면서 기업들의 관련 정책 이행도를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다”면서 “코리아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주식시장의 가치가 올라가면서 나타나는 새로운 주도주들도 적극적으로 편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