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이슈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 광명에선 보기 드문 전 가구 중대형·4베이 설계 적용

- 광명 분양시장, 정비사업 위주로 공급되다 보니, 국평급 이상 중대형 아파트 희소성 높아

- 전 가구 4베이 평면설계도 지역 내에서는 찾기 힘들어... 수요자 관심 급증




광명시 숙원사업인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이하 구름산지구)의 첫 민간분양 아파트로 공급되는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가 광명에서는 보기 드문 전 가구 중대형 구성과 전 가구 4베이 평면설계를 적용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 광명시는 최근 분양단지 대부분이 도심권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다 보니,국평급(83~84㎡)을 포함한 중대형 아파트의 공급이 희소한 지역으로 통한다.


특히 7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2024년 현재까지 약 10년 동안 광명시에서는 총 1만4,020가구가 일반분양 가구로 공급됐는데, 이중 전용면적 85㎡ 초과물량은 단 1,300가구로 전체의 9.27%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광명시는 같은 이유로 4베이 평면설계를 적용한 단지도 흔치 않은 편이다. 4베이 평면설계란 아파트 전면 발코니에 방 3개, 거실 1개가 배치돼 맞닿은 구조를 말한다. 최근 신축 아파트에서는 가장 선호도가 높은 구조로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고, 거실과 접한 발코니의 길이가 늘어나 이를 확장하면 전용면적에 포함되지 않은 서비스 면적을 많이 받을 수 있다.

한 업계관계자는 "정비사업의 경우는 사업진행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편이고, 설계를 변경할 때 마다 조합원 동의를 구해야 하기 때문에 최신 설계가 상대적으로 적용되기 어렵다고 보면 된다"며 "이에 도심권 정비사업 물량이 많은 광명시에서는 일반분양 물량 기준으로 4베이 평면설계는 찾아보기가 힘든 편"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처럼 광명시 내에서 높은 희소성을 보유한 새 아파트로 주목 받고 있는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는 광명시 구름산지구 A4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10개동, 전용면적 83·93㎡, 총 44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3㎡A 201가구 ▲83㎡B 135가구 ▲83㎡C 24가구 ▲93㎡ 84가구다.

관련기사



단지는 희소성 높은 상품성과 함께 뛰어난 정주여건도 돋보인다. 우선 도보권에는 서면초, 안서중이 자리해 어린 자녀들의 안심통학권을 확보하고 있고, 명문고인 소하고와 하안동 학원가도 가까워 우수한 교육여건을 자랑한다.

교통환경도 좋다. KTX 광명역이 인접하고, 수도권 지하철 1호선과 7호선의 이용이 편리하며 주변으로는 소하IC, 제2경인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등이 위치해 촘촘한 도로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를 통해서는 강남권을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 강남 접근성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여기에 단지는 구름산지구 내에서도 광명역세권과 가까운 입지로 이케아, 롯데몰, 코스트코, 이마트, 중앙대 광명병원 등 광명역세권 일대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모두 공유할 수 있으며, 주변에는 여의도공원 면적(약 23만㎡)의 약 3배 규모인 구름산 도시자연공원(약 67만㎡)이 위치해 도심 속 힐링라이프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관계자는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는 정비사업과 비교하면, 전 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되는 만큼, 추첨을 통해 로열동, 로열층의 선점도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며 "또 광명시 정비사업과 비교해 합리적인 분양가격이 책정될 예정이어서 이에 따른 많은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의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일원에서 10월 중 오픈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