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청사 전경.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항 물동량 창출과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인천 중구 내항 인근에 있는 ‘제4지정장치장’ 항만시설 입찰공고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모집공고는 일반경쟁입찰 방식인 최고가 낙찰제로 18일부터 30일까지 12일 동안 진행된다. 대상 시설은 인천본부세관에서 검사장으로 사용하던 부지(항동 7가 42 일부, 2916.73㎡)와 건물(항동 7가 42-1, 연면적 786㎡)이다.
사용 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3년이며, 계약 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해당 시설을 수출입 화물 처리 및 지원시설 목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IPA는 오는 23일 해당 항만시설에서 현장설명회를 열어 입찰 관련 상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 ‘입찰정보 바로가기’의 ‘항만 입찰정보 안내’에서 확인하면 된다. 입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담당자에게 입찰서류를 제출하고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 시스템에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