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이 19일 오후 11시를 기해 강원 북부산간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한파주의보는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예상되는 피해 범위에 따라 발효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늦게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해발고도 1000m 이상 산간에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기상청은 강원 산간에 내리는 비가 눈으로 바뀔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 산간과 영동의 예상 강수량은 5~20㎜다.
해발고도 1000m 이상 산간엔 1㎝ 안팎의 적설이 예상된다고 기상청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