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하대 교육대학원 ‘웰에이징교육 전공’ 신설

신노년층 대상 시니어 교육전문가 양성

고품격 시니어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

인하대학교 전경. 사진제공=인하대인하대학교 전경. 사진제공=인하대




인하대학교 교육대학원이 ‘웰에이징교육 전공’을 신설해 2025학년도 1학기 신입생을 모집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사회적 수요가 급증하는 시니어 교육전문가를 양성하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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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에이징교육 전공은 활동적이고 꾸준히 자기 계발에 힘쓰는 중년층을 대상으로 미래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 가꿀 수 있는 역량을 길러준다. 또한 고등 학력이고,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신노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시니어 교육전문가로서 교육 역량을 기르는 것이 목적이다.

웰에이징교육 전공은 2년 과정으로 △골프 △호모루덴스의 몸 △감정 오디세이 △중장년기의 연애심리학 △인공지능(AI)시대의 소통과 연대 △4차 산업기술과 사회문제 △스마트 여행 설계 △리빙랩과 지역혁신 등으로 구성됐다.

신노년층의 사회 참여 역량과 인문학적․예술적 소양, 건강한 삶의 역량을 기르는 고품격 융복합 시니어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수업은 이론 중심에서 벗어나 다양한 현장 체험과 연계한 실습 기반으로 운영된다.

웰에이징교육 전공은 국내외 4년제 학사학위 소지자나 관련 법령에 따라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은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웰에이징교육 전공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인하대 교육대학원 행정실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안재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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