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한화오션, 글로벌 해양 탈탄소화 센터와 손잡고 탄소중립 협력

손영창(가운데) 한화오션 제품전략기술원장가 18일 린 루(오른쪽 두 번째) 글로벌 해양 탈탄소화 센터 린 루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관계자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식을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화오션손영창(가운데) 한화오션 제품전략기술원장가 18일 린 루(오른쪽 두 번째) 글로벌 해양 탈탄소화 센터 린 루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관계자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식을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화오션




한화오션(042660)이 싱가포르의 글로벌 해양 탈탄소화 센터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해양 탄소중립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글로벌 해양 탈탄소화 센터는 해양산업의 탈탄소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1년 싱가포르 해사항만청과 6개 기업과 기관의 지원을 받아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하팍로이드, 노르웨이 선급(DNV) 등 10개 사가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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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글로벌 해양 탈탄소화 센터가 국내 조선업계와 체결한 첫 파트너십이다. 한화오션과 글로벌 해양 탈탄소화 센터는 저탄소‧무탄소 연료, 선박 내 탄소 포집 및 저장, 에너지 효율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해 해운업계의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주도할 예정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한화오션은 해양 탈탄소화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해운업계의 미래를 위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친환경 기술을 선도하는 지속 가능 경영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린 루 글로벌 해양 탈탄소화 센터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양사가 더욱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해운 솔루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기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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