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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성전자 또 '신저가'…5만7000원 선도 위태

3.55% 떨어진 5.7만원에 거래중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이날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2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이날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삼성전자(005930)가 연일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5만7000원 선도 위태로운 상황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55% 내린 5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7월만 해도 8만8800원 대를 기록하며 '9만 전자'를 노리던 삼성전자는 계속 하락하며 3달 반 만에 주가가 -35%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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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열풍에 반도체 시장에서 실적 양극화가 두드려지며 주가에도 이 같은 현상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000660)는 이날 올해 3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영업이익은 경쟁사이자 세계 메모리 1위 업체인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부인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을 추월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이날 '20만 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 주가가 20만 원을 넘긴 건 올해 8월 이후 처음이다.


천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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