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형 RPG로 돌아온 KOF' 넷마블, 킹오브파이터 AFK 사전 등록

넷마블(251270)이 신작 게임 ‘킹 오브 파이터 AFK’의 글로벌 사전 등록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전 등록은 킹 오브 파이터 AFK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 등록 시 ‘3000회 무료 소환권’과 이오리·레오나·바이스 등 출시 후 사용 가능한 역대 킹 오브 파이터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를 증정한다.



킹 오브 파이터 AFK는 캐릭터 수집형 방치형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일본 게임사 SNK와 다양한 협업 경험이 있는 넷마블네오가 개발하고 있다. 네오지오 포켓판 ‘더 킹 오브 파이터즈 R-2’의 도트 그래픽을 재해석해 레트로 감성을 구현한 게 특징이다.

덱 조합을 바탕으로 5대 5 팀 전투 시스템을 제공해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간편한 조작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넷마블은 지난달 열린 도쿄게임쇼 2024에서 킹 오브 파이터 AFK의 티저 영상을 최초로 공개한 바 있다. 다음 달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4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관객 참여형 코스프레 무대 이벤트를 열 예정이다.

원작 지식재산권(IP)인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는 1990년대 격투 게임 열풍을 이끌었던 대전 게임이다. 지금까지 총 15개의 정식 시리즈가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