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안양 인덕원 컴팩트시티 복합 환승시설 기획디자인 공모’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GH는 안양 인덕원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약 15만㎡의 부지에 산업, 주거, 문화기능이 고밀·압축개발되는 초역세권 컴팩트시티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 참가자들은 인덕원 컴팩트시티의 핵심건축물인 복합환승시설1, 2과 대상지 전체의 입체적 도시공간계획과 관련한 △복합환승시설 랜드마크 디자인 △복합환승모델 및 동선 계획 △복합환승시설 내·외부 공간계획 △입체적 도시공간 아이디어를 제안해야 한다.
GH는 도시, 건축, 조경, 교통 등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3명(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공모 공식 홈페이지(www.compactcity.org)를 통해 11월 15일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작품접수 및 심사는 내년 2월로 예정돼 있다.
김세용 GH 사장은 “기획 디자인 공모를 통해 경기도형 컴팩트시티와 복합환승시설의 혁신적인 모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