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030610)이 지난달 30일 부산 롯데호텔 에메랄드홀에서 부산·울산·경남지역 금융사를 대상으로 내년 투자 전략 세미나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금리 인하 기조와 지역 경제 침체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울산·경남지역 금융사에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도 참석했다.
세미나 1부에서는 김지영 교보증권 리서치센터 부장이 내년 금융시장을 전망했고 2부에서는 이주원 교보악사자산운용 팀장이 삼성전자 투자 전망과 채권 운용 전략을 강연했다. 3부에서는 김태훈 교보증권 IPS본부 파트장이 채권을 통한 법인자금 운용 전략을 설파했다.
이 대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여러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법인 고객과의 동반 성장하기 위한 맞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