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시, 꽃게 등 수산물 안전성조사 결과 모두 ‘적합’

방사능‧중금속 등 생산단계 수산물 안전성조사

꽃게 등 41개 품종, 221건 품목 허용기준 이내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시료 수거 모습. 사진제공=인천시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시료 수거 모습. 사진제공=인천시






인천 연안과 양식장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안전기준이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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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 생산단계 수산물 안전성조사 결과 꽃게를 비롯한 41개 품종, 221건의 모든 품목 안전기준이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패류독소 분석에서도 모든 시료가 안전기준을 충족했다.

생산단계 수산물 안전성 조사는 양식장과 연근해 어획 수산물을 대상으로 양식현장 및 위・공판장에서 무작위로 수거해 진행된다. 이렇게 수거된 시료는 품종에 따라 방사능, 중금속, 항생물질, 금지물질 등 최대 94개 항목을 분석한다.

조사 과정에서 유해물질 잔류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수산물이 발견될 경우 폐기처분, 용도전환, 출하 연기 등의 조치로 부적합 수산물의 시중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인천=안재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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