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100억 원 규모의 올해 마지막 포항사랑상품권을 이달 1일부터 발행했다. 개인 구매 한도액은 70만 원,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다.
모바일앱을 비롯해 105개소 판매대행점과 아이엠뱅크 ATM기·셀프창구 등에서 충전 가능하다.
착한가격업소 중 포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결제 시 사용자에게 추가 5% 할인 혜택(캐시백)을 제공한다.
올해 포항사랑상품권 누적 총 발행 규모는 2200억 원에 달한다.
매월 상시 7%할인 발행 외에 명절과 축제 등의 시기에는 960억 원을 10% 특별할인 판매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017년 포항사랑상품권 첫 발행 이후 해마다 완판을 이어오며 8년 만에 누적 발행액이 2조2000억 원을 넘어섰다”며 “연말 소비를 촉진시켜 골목상권을 살리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