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251270)이 알트나인의 신작 게임 ‘프로젝트 SOL’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프로젝트 SOL은 중세 판타지를 배경으로 ‘신’이라는 키워드를 앞세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그래픽과 심리스 오픈월드(로딩 등으로 끊기는 현상이 없는 오픈월드 게임)로 개발되고 있다. 내년 글로벌 출시가 목표다. PC와 모바일에서 동시에 플레이할 수 있는 멀티플랫폼 기반이다.
넷마블은 이번 계약으로 프로젝트 SOL의 국내·외 서비스 판권을 획득했다. 회사는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운영, 마케팅, 커뮤니티 관리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알트나인은 엔씨소프트 출신 김효수 대표가 이끄는 게임 개발사로 2021년 설립됐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회사의 퍼블리싱 역량과 알트나인의 혁신적인 개발력이 결합돼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프로젝트 SOL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