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중순까지 수출이 1년 전보다 약 6% 늘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11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56억 11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증가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5.5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같았다.
월간 수출액은 지난달까지 13개월째 증가세를 보였다. 이달 1∼20일 수입액은 348억 13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7억 9800만 달러 흑자였다. 지난달 같은 기간에는 10억 5000만 달러 적자였다.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달까지 1년 5개월째 흑자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