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이재명, 당원들에 ‘장외집회’ 참여 호소…“역사 흐름에 함께”

23일 오후 광화문 광장서 4차 집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6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열린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제3차 국민 행동의 날'에 참가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6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열린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제3차 국민 행동의 날'에 참가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역사의 흐름에 함께해 달라”면서 23일 예정된 장외집회 참여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이날 당원들에게 보내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역사의 도도한 물결을 만들어낸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희망의 내일을 만드는 길에 동참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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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내일의 희망을 꿈꾸던 대한민국이 막다른 길목에 서 있다”며 “진심을 담은 사과는 찾을 수 없고, 서민을 위한 정책은 종적을 감췄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국민에겐 ‘위기 극복의 DNA’가 있다”면서 “고난과 역경을 극복했던 국민의 지혜로움으로 지금의 위기를 이겨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오는 23일 오후 5시 30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김건희 특검법’ 통과 촉구를 위한 ‘제4차 국민행동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민주당은 시민의 자율적 참여를 이끌기 위해 집회에 당 색을 최대한 배제할 방침이다.


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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