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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 열차 출발하나…정치인 테마株 상한가 속출

이재명 외 한동훈·오세훈 관련 종목 급등

윤석열정권퇴진대전운동본부 등 대전 지역 31개 시민사회단체 소속 100여명이 4일 오전 8시부터 대전 서구 둔산동 은하수네거리에서 전날 계엄령을 내렸던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연합뉴스윤석열정권퇴진대전운동본부 등 대전 지역 31개 시민사회단체 소속 100여명이 4일 오전 8시부터 대전 서구 둔산동 은하수네거리에서 전날 계엄령을 내렸던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 선포·해제 사태가 퇴진 및 탄핵 요구로 확산하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등 주요 정치인 관련 테마주에서 상한가가 속출하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0분 오리엔트정공은 전장 대비 29.97% 오른 1470원을 기록하며 상한가에 도달했다. 오리엔트정공은 계열사인 오리엔트 시계공장에서 이 대표가 근무한 이력이 있어 대표적인 ‘이재명 테마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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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수산아이앤티(29.99%), 에이텍(29.99%), 에이텍모빌리티(29.95%), 이스타코(29.88%) 등 다른 이재명 테마주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 대표 테마주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10시 22분 기준 오파스넷은 전 거래일보다 29.88% 오른 8650원에 거래 중이다. 태양금속(26.05%), 대상홀딩스(24.43%), 덕성우(24.15%)도 급등하고 있다.

오 시장 테마주로 분류되는 한일화학(3.11%), 진양폴리(2.76%), 진양산업(0.95%), 진양화학(1.10%) 등도 강세다.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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