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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파트 없어서 못 산다… 공급절벽 예고에 수요자들 부담 가중

“얼죽신 트렌드 짙어진다” 내년 아파트 입주물량 급감, ‘내 집 마련’ 부담 가중

연말 브레인시티 분양단지 중 가장 높은 경쟁률… 전국단위 수요자 문의 잇따라

내년부터 아파트 입주절벽이 본격화되면서,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얼죽신’ 트렌드 확산 속 신축 단지를 중심으로 집값이 크게 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 집 마련을 계획 중인 수요자들의 발등에도 불이 떨어진 모습이다.

2024→2025년 지역별 입주물량 비교[사진출처 : 부동산 R114]2024→2025년 지역별 입주물량 비교[사진출처 : 부동산 R114]



부동산 R114 자료를 보면 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27만111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올해(36만2262가구)의 74.6%에 불과한 수치로, 지난 2013년(19만8837가구) 이후 가장 적은 물량이다. 특히, 경기(4만3760가구) 및 인천(7102가구) 등의 입주물량 감소세가 두드러지며 수도권 역시 올해와 비교해 약 24% 가량 급감할 전망이다.


문제는 입주절벽이 장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점이다. 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10월 주택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 1~10월까지 누적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은 24만4777가구로, 전년 동기(30만2744가구) 대비 19.1%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1년 동안 인허가 누적 실적이 2010년 이후 가장 저조했던 42만8744건을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올해는 이보다 더욱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업계에서는 입주 및 분양물량 감소가 향후 집값 상승의 뇌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전세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는 상황에서 입주 및 분양물량 감소가 전세가를 끌어올리고, 이는 결국 집값 상승으로 이어진다는 이유에서다.

실제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12월 셋째 주(16일)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범위를 넓혀보면 지난해 7월 넷째 주(24일) 0.01%로 상승전환한 뒤 1년 4개월 여 간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공사비 급등으로 분양가가 하루가 멀다 하고 치솟는 상황에서 입주절벽까지 더해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내 집 마련’이 하늘의 별 따기라는 자조 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며 “여기에 한국은행이 두 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매수세에 불을 지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요자들이라면 가격 경쟁력을 갖춘 기 분양단지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 투시도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 투시도


최근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가 주목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는 1차 계약금 500만원 등 파격적인 계약조건을 선보인다. 계약금의 경우 일반적으로 분양가의 10~20%를 차지하는 만큼, 계약금이 낮아질수록 수요자들 입장에서는 초기 자금 부담이 대폭 줄어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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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경기 남부권에서 다시 보기 힘든 수준의 경쟁력 있는 분양가도 체크 포인트다. 전용59㎡ 분양가가 3억4100만원대, 전용84㎡의 경우 4억6000만원부터 책정됐다. 고덕신도시 아파트 매매가와 비교해 수 억원 낮은 데다, 브레인시티 직전단지 분양가와 비교해도 합리적이라는 평가다. 최근 평택 구도심 내 분양단지들의 평균 분양가가 국평 기준 7억원대에 육박하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하면‘내 집 마련’을 위한 절호의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입지환경으로는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와 유치원 예정부지가 위치해 있는 ‘초품아’ 단지로 학령기 자녀를 둔 3040세대의 관심이 높다. 특히, 단지에서 초등학교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벤치, 리딩벤치, 픽업파고라, 디자인파고라, 리딩 오브 등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특화 보행로를 조성해 학교 앞까지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 이밖에, 중·고교 등 각급 학교 예정부지도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고, 과학고 유치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분양 관계자는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는 올 연말 브레인시티 내에서 분양한 단지들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로, 일대에서도 독보적인 입지환경을 갖추고 있는 것이 강점”이라며 “수도권에서 보기 힘든 착한 분양가에 더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1차 계약금 500만원 등 파격적인 계약조건을 선보이는 만큼, 전국단위 수요자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는 경기도 평택시 장안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7개 동, 전용 59·84㎡ 총 99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176가구 △59㎡B 29가구 △84㎡A 194가구 △84㎡B 225가구 △84㎡C 303가구 △84㎡D 64가구 등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죽백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8년 1월 예정이다.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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