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오늘의 신차] 시트로엥, 소형 SUV C4 칵투스 국내 출시

에어범프 달려 독특한 디자인

2,490만~2,890만원

사전계약 200대 돌파

푸조시트로엥 공식 수입사인 한불모터스가 23일 국내 공식 출시한 시트로엥 소형 SUV ‘C4 칵투스’ 모습. 공인연비가 리터당 17.5km에 99마력을 낸다. 차량 앞과 옆 뒤에 에어범프가 장착돼 독특한 디자인이 강점이다. 총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490만~2,890만원이다. 사전 계약 200대를 기록 중이다./성행경 기자푸조시트로엥 공식 수입사인 한불모터스가 23일 국내 공식 출시한 시트로엥 소형 SUV ‘C4 칵투스’ 모습. 공인연비가 리터당 17.5km에 99마력을 낸다. 차량 앞과 옆 뒤에 에어범프가 장착돼 독특한 디자인이 강점이다. 총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490만~2,890만원이다. 사전 계약 200대를 기록 중이다./성행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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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공식 수입사인 한불모터스는 도심형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C4 칵투스’를 국내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푸조시트로엥(PSA) 그룹의 1,560cc 블루HDi 엔진과 ETG 6 변속기가 장착됐다. 공인연비는 복합 기준 리터(ℓ)당 17.5km(도심 16.1km/ℓ, 고속19.5km/ℓ)다. 최대 출력은 99마력으로 동급 국산 소형 SUV 보다 높은 편이다. 특히 실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엔진회전구간(1,750rpm)에서 최대 토크가 형성돼 도심에서도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즐길 수 있다.


C4 칵투스는 기존에 국내외에서 볼수 없었던 독특한 디자인이 강점이다. 헤드램프와 차량 옆과 뒤에 ‘에어범프’가 장착돼 있다. 플라스틱 소재 겉면에 내부에는 에어캡이 장착돼 있어 주차장 등에서 옆차가 문을 열어 나는 상처 등을 방지해 준다. 또 차량 사고시 충격도 흡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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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4 칵투스는 세계 최초로 조수석 에어백을 천장에 달았다. 이를 통해 대시보드에는 대용량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푹신한 소파시트와 간편한 버튼식 기어장치인 이지 푸시(Easy Push)도 특징이다. C4 칵투스는 지난 2014년 유럽 첫 출시 이후 총 15만대 이상 판매됐다.

국내 시장에는 샤인(Shine), 필(Feel), 라이브(Live) 세 가지 트림이 출시된다. 가격은 샤인이 2,890만원, 필이 2,690만원, 라이브가 2,490만원이다. 사전 계약이 200대가 접수됐다.

강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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