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기숙사 변신 프로젝트

대학 기숙사가 그 어떤 레크리에이션 룸도 부럽지 않을 공간이 된다

대학 기숙사비는 결코 만만치 않다. 하지만 방문을 열고 들어가면 칙칙한 콘크리트 벽과 낡은 가구들만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기 일쑤다. 새로운 집이 된 기숙사를 폼 나게 꾸미고 싶은가. 여기 그 방법이 있다.

스테레오 시스템
방안을 신나는 음악으로 가득 채워보자.
이 붐박스는 FM 라디오와 CD플레이어가 내장돼 있고 아이팟 도크를 통해 아이팟에 저장된 음악을 즐길 수도 있다. 또한 0.25인치(6.35㎜) 잭 입력단자에 기타나 마이크를 꽂으면 붐박스는 앰프의 역할을 수행한다. 2개의 5인치(12.7㎝) 우퍼는 서로 반대방향으로 소리를 발산, 진동을 상쇄시킴으로써 큰 비트에 의해 설정 상태가 망가지는 것을 막아준다.
JVC 카붐 오디오 붐박스 300달러; kaboom.jvc.com



술 마시기 게임테이블
맥주잔을 앞에 놓고 이런저런 게임을 하다보면 시원했던 맥주도 어느새 미지근해져 있기 마련이다. 이 접이식 테이블은 두 개의 열전기 칩을 활용, 수냉식 PC 냉각시스템과 유사한 방식으로 한쪽 끝에 마련된 삼각형 부위에 내장된 알루미늄 판을 냉각시킨다. 잔을 그 위에 올려놓으면 언제나 시원한 술맛이 보장된다.
BD퐁 저스트 칠링 테이블 275달러; bdpo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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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벌 게임
사거리가 18m에 달하는 서바이벌 게임 건. 종이와 나무를 혼합해 만든 탄환을 사용하는데 충격을 받으면 터지기 때문에 페인트볼 탄환처럼 방을 심각하게 더럽히지 않으면서 명중 여부를 쉽게 알 수 있다. ‘전투’가 끝난 뒤 청소하기도 쉽다.
맥스 포스 맥시마이저 60 20달러; maxforcetoys.com

기타
전자 기타와 신디사이저를 융합한 기타.
수십 가지의 악기 소리를 재현한다. 기타 모드에서는 8인치(20㎝) 터치스크린에 나타난 가상 기타줄과 목 부분에 있는 144개의 키로 실제처럼 연주를 할 수 있다.

신디사이저 모드에서는 목 부분의 키가 피아노 건반 역할을 하며 터치스크린에서 손가락을 움직이면 소리가 변조된다.
미사 디지털 키타라 960달러;
misadigital.com

노트북
소니의 최신 바이오 Z 시리즈 노트북은 1.1㎏대의 가벼운 중량에도 불구하고 고사양 1인칭 슈팅게임 ‘크라이시스2’를 아무 문제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 그래픽카드가 내장된 별도의 도킹스테이션(파워 미디어 도크) 덕분이다. 방에서는 이와 연결해 고성능 작업을 수행하다가 수업을 들으러 갈 때는 노트북만 들고 가면 된다.
소니코리아 바이오 Z 시리즈 365만원; vaio-online.sony.co.kr

파퓰러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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