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킬러 드릴

신형 모터로 더욱 강력해진 18V 전동공구

경량 18V 배터리는 이제 무선 전동공구의 표준이 됐지만 이 정도로는 목재나 금속에 큰 구멍을 뚫어야 할 때 힘이 달리는 느낌이 든다. 그러나 최신 'M18 퓨얼 드릴'은 다르다.


파워 증강에 최적화 설계된 신형 모터를 장착, 일반 18V 드릴과 비교해 25%나 더 강한 회전력(토크)을 발휘한다. 덕분에 동급모델 중 가장 빠르게 큰 구멍을 뚫을 수 있다.

관련기사



대다수 전동공구의 모터는 전도성 브러시와 구리조각을 사용, 교류 자기장을 생성시켜 모터를 구동한다. M18의 경우 브러시를 소형 전기회로기판으로 대체, 모터를 구동시키는 자석이 들어갈 공간을 추가 확보하는 방식으로 토크를 증가시킨다.

이렇게 M18은 중량이 1.95㎏에 불과하지만 토크는 밀워키의 기존 18V 드릴보다 30% 늘어난 8.3kgm에 달한다.

특히 이 같은 파워의 증강이 배터리 사용시간을 떨어뜨리지도 않는다. 1회 배터리 완충 후 사용시간이 기존 모델 대비 최소 50% 늘어나는 등 에너지 효율이 오히려 더 뛰어나다.

파퓰러사이언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