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여름을 뜨겁게 달굴 스마트폰 사총사

스마트폰 시장이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전 세계 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삼성전자, LG전자, 팬택, 노키아가 각각 따끈한 '신상'을 들고 나왔기 때문.


이들은 디자인은 물론 성능과 독특한 기능까지 갖춰 피처폰 및 구형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서영진 IT전문기자 artjuck@news1.kr

전인미답 삼성전자 갤럭시S3
인간 중심 사용자 환경이라는 감성적 인터페이스를 표방한 전인미답의 스마트폰.

얼굴, 눈, 음성, 모션 등 인간의 신체적 특징을 인식해 스스로 다양한 기능을 구동한다.


특히 사용자의 얼굴과 눈을 인지하여 화면 꺼짐을 막아주는 '스마트 화면유지' 기술과 음성으로 통화, 알람, 사진 촬영이 가능한 'S 보이스' 등은 갤럭시S3의 백미로
꼽힌다. 역대 최강의 하드웨어로 무장, 기본기가 탁월함은 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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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무선충전기술도 지원된다.
가격 미정(6월초 국내 출시) ; samsung.com/sec

청출어람 LG전자 옵티머스 LTE Ⅱ
스마트폰 최초로 2GB 용량의 램을 탑재했다. 배터리 수명도 연속통화 10시간, 통화대기 최대 255시간으로 늘어나 가히 청출어람이라 부를만 하다.

우월한 램 용량 덕분에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다수 실행해도 느려지지 않으며 멀티태스킹을 할 때도 한결 부드러운 환경을 제공한다. 또 어떤 상황에서도 간편하게 메모를 할 수 있는 '퀵메모' 기능과 셔터랙 없는 카메라 등이 눈에 띤다. 무선 충전 패드가 별도 판매된다.
93만5,000원(출고가) ; lgmobile.co.kr

팔방미인 팬택 베가레이서2
한국어 음성인식, 동작인식 기능을 두루 갖춘 팔방미인 스마트폰.

음성인식을 활용하면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한 후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하나·둘·셋', '김치', '치즈' 등 특정 단어를 말하는 것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한 1,600여명의 연구진이 6개월간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전력관리기술과 고용량 배터리가 접목되면서 통화대기 245시간, 연속통화 9.5시간을 구현했다.
91만원(출고가) ; pantech.co.kr



900만대
갤럭시 S3가 공개된 이후 5월 17일까지 전 세계 145개국 290여개 통신사업자들로부터 받은 선주문 물량.
작년 출시된 갤럭시 S2의 선주문량은 300만대였다.

파퓰러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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