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애플이 태블릿 PC의 미학을 접목한 'OS X라이언' 운영체제를 내놓은 뒤 PC와 태블릿의 융합은 필연이 됐다. MS도 올해 '윈도8'에 이 콘셉트를 구현했다. 실제로 윈도8은 태블릿 PC 및 터치스크린 기기에서는 타일 모양의 '메트로' 인터페이스를, 데스크톱 PC에서는 윈도7과 동일한 스타일 또는 메트로를 선택할 수 있다. 메트로 앱은 사용하지 않을 때 휴면모드로 전환, 배터리 수명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4만3,000원; windows.microsoft.com/ko-KR/windows-8com
[대시레인] 온라인 결제 전문가
휴대폰으로 온라인 쇼핑을 하려면 결제과정에 시간이 너무 걸린다. 귀찮은 것이야 당연지사다. '대시레인(Dashlane)'앱은 이 문제를 간단히 해결해준다. 사전에 각종 신상정보와 금융정보, 온라인 계정정보 등을 입력해 놓으면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결제를 수행할 때마다 알아서 로그인 및 결제내역을 완성시킨다.
유사 앱과 비교해 입력 정확도가 두 배나 높으며 AES-256 암호화 기술을 적용, 복제 및 유출의 우려도 없다. 다만 아직은 영어와 불어만 지원된다. 무료 (앱스토어, 구글플레이)
[유다시티] 무료 개인교수
대학 교육비 부담이 학부모와 학생들을 짓누르고 있다. 돈이 없어 대학 진학을 포기하거나 졸업 후 대출 빚에 시달리는 사례가 흔해졌을 정도다. '유다시티(Udacity)'는 이 난제를 풀 열쇠다. 현직 유명 대학교수들의 강의를 온라인으로 무료 제공하기 때문에 누구나 고품질의 대학교육을 받을 수 있다. 정식 졸업장은 아니지만 취업 시 제출할 증명서도 제공한다. 이미 15만명이 강의를 듣고 있다. 무료; udacit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