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PC 없이 바로 뽑는 NFC 프린터

모바일 사용자 환경에 최적화된 스마트프린터

스마트폰이 개인용 PC를 대체하고 있는 요즘, 모바일 라이프를 위한 프린터가 나왔다. 레이저프린터로는 처음으로 근거리무선통신(NFC)과 구글 클라우드 프린팅 기능을 지원하는 ‘삼성 스마트프린터 NFC(C413W 시리즈)’가 그 주인공. 모바일 프린팅 솔루션으로 스마트폰 대중화에 따른 모바일 프린팅 수요를 흡수하기 위한 삼성전자의 야심작이다.

이 제품의 최대 장점은 PC 없이도 프린트가 가능하다는 것. 갤럭시 탭, 갤럭시S2, 갤럭시노트, 그리고 최근 나온 갤럭시S4까지 갤럭시 시리즈에서 이메일이나 이미지, 문서파일 등을 보다가 곧바로 인쇄할 수 있다. 사용자는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에서 인쇄 버튼을 누르면 된다. 그러면 주변에 있는 C413W 시리즈가 자동 검색되며 인쇄 매수, 용지, 이미지 크기 등을 선택해 출력할 수 있다.


비단 갤럭시 시리즈가 아니어도 전용 앱을 내려 받아 동일하게 이용하는 것이 가능하며 NFC 칩이 내장된 기기라면 프린터에 갖다 대는 것만으로 출력이 이뤄진다.

관련기사



특히 구글 클라우드 프린트를 지원하는 만큼 스마트폰을 팩스처럼 이용할 수도 있다. 인터넷에 접속돼 있다면 프린터와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스마트폰 속의 콘텐츠를 C413W 시리즈로 프린트할 수 있다.

C413W, C463W, C463FW 등 3종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데 C463W는 복사기와 스캐너, C463FW는 복사기, 스캐너, 팩스가 통합돼 있다.

삼성전자 C413W 시리즈
크기 : 382×309×211㎜
중량 : 9.85㎏
분당출력속도 : 흑백 18매, 컬러 4매 (최대)
프로세서 : 300㎒
메모리 : 32MB
가격 : 22만9,000원~49만9,000원
구입 : samsung.com

파퓰러사이언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