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
위험한 지형으로 향하기 전에 백팩의 좌측 주머니에서 방아쇠 핸들을 꺼내 전원버튼을 누른다. 만일 눈사태에 직면하면 재빨리 핸들을 아래로 꺾어 에어백을 팽창시킨다.
팽창
백팩 좌측에 장착된 직경 5㎝의 팬이 1분당 6만번 회전하면서 200ℓ 용량의 에어백을 즉각 팽창시킨다. 이 팬은 1분간 계속해서 공기를 주입하며, 그 이후에도 1분간 간헐적으로 작용해 최대 2분간 에어백이 팽창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해준다. 참고로 대다수 눈사태는 30초 내에 끝난다.
부양(浮揚)
눈사태가 일어나면 작은 물체는 매몰되지만 큰 물체는 눈 위로 떠오른다. 즉 에어백에 의해 착용자의 부피가 커지면서 매몰되지 않고 눈 위로 올라와 생명을 구할 확률이 대폭 높아진다.
내구성
에어백의 소재는 실리콘으로 코팅한 나일론이다. 일반 나일론보다 기계적 신축성이 뛰어나 잘 찢어지지 않는다. 설령 찢어져서 구멍이 뚫려도 6만rpm의 강력한 팬에 의해 완벽한 팽창 상태가 유지된다.
재사용
에어백 팽창 후 3분 뒤 팬이 역회전하며 공기를 빼낸다. 에어백 시스템의 동력은 리튬폴리머 충전지가 공급하는데 재충전 없이 총 4번 에어백을 팽창시킬 수 있다. 영하 30℃의 극한온도에서도 1번은 문제없이 작동된다.
블랙 다이아몬드 헤일로 28 제트포스
중량 : 3.35㎏
재사용 : 4회
가격 : 960달러
구입 : blackdiamond
equipmen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