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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사이언스

142년 파퓰러사이언스 히스토리 FEBRUARY 1927

제1회 동계올림픽이 개최된지 3년이 지난 1927년. 그해 파퓰러사이언스 2월호 표지가 증명하듯 스케이팅과 봅슬레이같은 빙상종목들은 이미 열광적인 팬층을 형성하고 있었고, 당시의 분위기는 ‘위험할수록 더 좋다’는 것으로 일축할 수 있을 정도로 대단했다. 그에 부응하듯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봅슬레이 세계챔피언십이 열렸고, 이듬해에는 바로 그곳에서 제2회 동계올림픽이 개최되기도 했다.

초창기 동계스포츠 강국이었던 미국은 1927년 봅슬레이 세계 챔피언 자리에 오른 뒤 1950년까지 왕좌를 지켰다. 1952년 이후에는 지금껏 봅슬레이 남성 2인승에서 메달을 획득한 적이 없을 만큼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말이다.


오늘날 동계올림픽은 첨단 과학기술의 장이라 불릴 만큼 장비와 유니폼 등 모든 부분에 과학이 깊숙이 개입돼 있다. 스포츠 강국은 곧 과학강국이라고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니다.


+12 소치 동계올림픽에 새로 추가된 경기종목 수. 역대 가장 많은 종목 수 증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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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컬링은 제1회 동계올림픽의 정식 종목이었지만 그 이후 제외됐다가 1998년 나가노 대회 때 다시 동계올림픽 무대에 등장했다.

피겨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은 놀랍게도 1908년 런던 하계올림픽에서 처음 경기종목으로 채택됐다. 그래서 동계올림픽 종목 중 역사가 가장 길다.

스켈레톤
스켈레톤 역시 제1회 동계올림픽의 종목이었지만 1948년 제5회 대회 때 제외된 뒤 54년만인 2002년 제19회 대회에서 정식종목으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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