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지난 30년간 폴라슈테른호를 활용한 극지 탐사를 통해 새로운 데이터들이 무수하게 확보됐고, 그만큼 기후학자들은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도와 예측 정확도를 높일 수 있었다. 물론 올해에도 폴라슈테른호의 활약은 멈추지 않는다. 금명간 해저 75m까지 굴착이 가능한 수중 드릴을 신무기로 장착한 채 남극해를 종횡무진할 것이다.
2만 마력 폴라슈테른호 디젤엔진 4기의 총 마력 수.
-50℃ 폴라슈테른호의 엔진이 정상 작동 가능한 최저 기온.
1.5m 폴라슈테른호가 9.3㎞의 시속을 유지하며 분쇄할 수 있는 얼음의 최대 두께. 이보다 두꺼운 얼음도 분쇄할 수는 있다.
260만 7,000㎞ 지금껏 폴라슈테른호가 항해한 거리. 지구 둘레의 67배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