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형치료학회(회장 경혜자)는 오는 31일 명지대에서 제 1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2월 창립한 한국인형치료학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심리학 분야에서 상담의 기법 중 하나인 인형을 활용한 상담을 주제로 학술적인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위원장을 맡은 최광현 한세대 대학원 교수는 “인형치료학회는 국내에서 처음 만들어진 학회로 이날 학술대회에는 400여명의 상담심리사가 한자리에 모여 상담심리학의 전문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심리상담를 할 때 인형을 활용하면 그 효과가 극대화 된다는 것은 그동안 학계에서는 알려져 있었지만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그동안 연구된 성과를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