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청년층의 창업을 지원하는 '청년 비상(飛上)'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SK는 청년 비상 프로젝트를 함께 운영할 대학 25곳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청년 비상 프로젝트는 대학과 SK가 힘을 합쳐 창업 교육과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모델로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구상됐다. 대학은 창업 교육과 아이템 발굴을, SK는 실제 사업화를 집중 지원하게 된다. SK는 오는 26일부터 11월18일까지 심사를 거쳐 11월30일 선발 결과를 발표한다. 선발 대학 25곳은 2년간 약 6억원을 지원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