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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신간] 당근과 채찍은 직원 자율성 해친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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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과 채찍은 직원 자율성 해친다

■최고의 리더는 사람에 집중한다(수전 파울러 지음, 가나출판사 펴냄)=저자는 흔히 알려진 '당근과 채찍'이 오히려 직원들의 창의성과 열정, 업무 의욕을 꺾고 조직의 장기적 성과를 방해한다고 지적한다. 당근과 채찍은 직원과 상황을 통제하려는 리더의 욕망을 담은 수단이기 때문. 저자는 리더들이 직원들의 자율성과 관계성, 역량이 발휘되도록 집중할 때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말하며 그 방법을 알려준다. 1만5,000원.

선택의 순간 적절한 의사 결정 비법

■숙단사고(고모리야 구니오 지음, 학고재 펴냄)=숙단사고란 중요한 과제와 마주했을 때 허락된 시간 안에서 그 문제를 신중하게 생각해 질 높은 의사 결정을 하기 위한 사고 체계를 말한다.

저자는 이 숙단사고가 중요한 선택의 순간 적절한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는 비법이라며, 누구나 훈련을 통해 이 사고 체계를 갖출 수 있다고 조언한다.

숙단사고의 핵심 노하우를 알려준다. 1만2,000원.

기업, 소비자 양심에 부합해야 성공

■양심경제(스티븐 오버먼 지음, 싱긋 펴냄)=

소비자는 물건을 사는 것이 아니라 그 소비를 통해 주위 사람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세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를 바란다. 소비자의 양심에 부합하면 세계적인 회사로 도약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거대 기업도 무너질 수 있는 양심 경제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저자는 '착한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해진 시대에 대한 통찰을 들려주며 기업들의 변화를 촉구한다. 1만6,500원

'제약' 일을 추진시키는 비옥한 힘

■제약의 마법(애덤 모건 외 1인 지음, 세종서적 펴냄)=저자들은 무엇을 하지 못하게 하거나 불리하게 한계를 짓는 것으로 인식되는 '제약'을 가리켜 '일을 추진시키고, 새로운 가능성을 자극하는 아주 비옥한 힘'이라고 재정의한다. 더불어 구글, 애플 등 가장 혁신적이라고 불리는 기업들의 비법은 '제약'을 활용하는데 있었다고 강조하며 제약 속에 담긴 아름다움과 성공을 끌어내는 비법에 대해 알려준다. 1만7,000원.

제3의 대안 이끌어내는 사고법

■스티븐 코비의 마지막 습관(스티븐 코비 외 1인 지음, 김영사 펴냄)=세계적 베스트셀러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펴낸 성공학의 대가 스티븐 코비가 마지막으로 깨달은 가장 소중하고 중요한 통찰을 담은 책.

내 방식 또는 네 방식이 아니라 지금까지 우리가 생각해낸 것보다 더 나은 결과, 즉 '제3의 대안'을 이끌어내는 사고법에 대해 담고 있다. 2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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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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