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동포 케빈 나(사진)가 하루 8언더파를 몰아치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새 시즌 개막전 프라이스닷컴 오픈에서 선두권으로 뛰어올랐다.
케빈 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의 실버라도CC 북코스(파72·7,203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에 버디 6개를 퍼부었다. 8언더파 64타를 친 케빈 나는 중간합계 13언더파로 공동 2위가 됐다. 2라운드 공동 19위에서 17계단을 뛰어오른 것이다. 14언더파 단독 선두 브렌던 스틸(미국)과는 1타 차. 2011년 팀버레이크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에서 데뷔 첫 승을 따낸 케빈 나는 통산 2승에 가까이 가고 있다. 16번홀(파5)에서 268야드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을 홀 2m에 붙여 이글 퍼트에 성공한 케빈 나는 마지막 18번홀(파5)에서는 그린 옆 벙커 샷을 홀 1m 안에 붙여 버디로 마무리했다.
19일 발표될 세계랭킹에서 이번 주 나란히 휴식하는 제이슨 데이(호주)와 조던 스피스(미국)가 각각 1·2위에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박민영기자 mypark@sed.co.kr
케빈 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의 실버라도CC 북코스(파72·7,203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에 버디 6개를 퍼부었다. 8언더파 64타를 친 케빈 나는 중간합계 13언더파로 공동 2위가 됐다. 2라운드 공동 19위에서 17계단을 뛰어오른 것이다. 14언더파 단독 선두 브렌던 스틸(미국)과는 1타 차. 2011년 팀버레이크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에서 데뷔 첫 승을 따낸 케빈 나는 통산 2승에 가까이 가고 있다. 16번홀(파5)에서 268야드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을 홀 2m에 붙여 이글 퍼트에 성공한 케빈 나는 마지막 18번홀(파5)에서는 그린 옆 벙커 샷을 홀 1m 안에 붙여 버디로 마무리했다.
19일 발표될 세계랭킹에서 이번 주 나란히 휴식하는 제이슨 데이(호주)와 조던 스피스(미국)가 각각 1·2위에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박민영기자 mypar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