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금융감독원·산업은행 등 '신의 직장'이라 불리는 금융공기관과 국책은행의 입사전형이 오는 24일 필기시험으로 시작된다.
18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5개 금융공기업과 국책은행의 올해 채용인원은 260명에 불과하지만 지원자는 1만5,000여명을 넘어 평균 경쟁률은 57대1을 웃돌았다. 5개 기관은 한국은행·금융감독원·산업은행·수출입은행·예금보험공사다.
이들 금융공기관과 국책은행은 중복합격자와 결원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필기시험을 같은 날 보고 있다. 한국은행이 시험 날짜를 먼저 공개하면 나머지 기관들이 그 일정을 따라가는 식이다.
올해 10명을 뽑는 예금보험공사 경쟁률은 192대1을 기록했고 수출입은행은 40명을 뽑아 85대1 이상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국은행은 올해 70명을 채용하며 5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산업은행의 경우 70명 채용계획에 지원자 4,000명이 몰려 5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역대 최대 규모인 70명을 뽑는 금감원 입사시험에는 3,300명이 지원해 4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들 금융공기업과 국책은행은 지난해보다 올해 채용인원을 각 기관별로 8~26명 늘렸지만 지원인원이 워낙 많아 경쟁률은 예년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한편 국책은행 중 유일하게 IBK기업은행은 17일 필기시험을 진행했다. 올해 기업은행은 200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입사경쟁률은 127대1을 기록했다.
18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5개 금융공기업과 국책은행의 올해 채용인원은 260명에 불과하지만 지원자는 1만5,000여명을 넘어 평균 경쟁률은 57대1을 웃돌았다. 5개 기관은 한국은행·금융감독원·산업은행·수출입은행·예금보험공사다.
이들 금융공기관과 국책은행은 중복합격자와 결원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필기시험을 같은 날 보고 있다. 한국은행이 시험 날짜를 먼저 공개하면 나머지 기관들이 그 일정을 따라가는 식이다.
올해 10명을 뽑는 예금보험공사 경쟁률은 192대1을 기록했고 수출입은행은 40명을 뽑아 85대1 이상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국은행은 올해 70명을 채용하며 5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산업은행의 경우 70명 채용계획에 지원자 4,000명이 몰려 5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역대 최대 규모인 70명을 뽑는 금감원 입사시험에는 3,300명이 지원해 4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들 금융공기업과 국책은행은 지난해보다 올해 채용인원을 각 기관별로 8~26명 늘렸지만 지원인원이 워낙 많아 경쟁률은 예년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한편 국책은행 중 유일하게 IBK기업은행은 17일 필기시험을 진행했다. 올해 기업은행은 200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입사경쟁률은 127대1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