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4강)에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메츠는 18일(한국시간) 뉴욕 시티필드에서 끝난 7전4승제의 NLCS 1차전에서 선발투수 맷 하비의 7⅔이닝 2실점 호투를 앞세워 시카고 컵스를 4대2로 이겼다. 정규리그에서 컵스에 7전 전패를 당했던 메츠지만 가을잔치에서는 달랐다. 1대1이던 5~7회 1점씩을 내며 4대1로 달아났고 4대2로 앞선 9회 초 2사 1루에서는 안타성 타구를 2루수 다니엘 머피가 다이빙 캐치로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머피는 1회 말 솔로 홈런을 터뜨리기도 했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6대3 승리로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상대로 2전 전승했다. /박민영기자 mypark@sed.co.kr
메츠는 18일(한국시간) 뉴욕 시티필드에서 끝난 7전4승제의 NLCS 1차전에서 선발투수 맷 하비의 7⅔이닝 2실점 호투를 앞세워 시카고 컵스를 4대2로 이겼다. 정규리그에서 컵스에 7전 전패를 당했던 메츠지만 가을잔치에서는 달랐다. 1대1이던 5~7회 1점씩을 내며 4대1로 달아났고 4대2로 앞선 9회 초 2사 1루에서는 안타성 타구를 2루수 다니엘 머피가 다이빙 캐치로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머피는 1회 말 솔로 홈런을 터뜨리기도 했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6대3 승리로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상대로 2전 전승했다. /박민영기자 mypar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