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IBRD 지원자금 사회보장기여 희망/부총재 출국성명

조셉 스티글리츠 세계은행(IBRD) 수석부총재는 15일 『IBRD가 한국의 기업지배구조와 금융부문을 개혁하고 구조조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보장제도를 강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정부는 IBRD자금을 금융 및 기업의 구조조정 외에 고용보험사업에도 상당부분 투입키로 했다. 지난 13일 방한, 임창렬 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 등과 1백억달러의 IBRD차관 제공문제를 협의한 스티글리츠 부총재는 이날 하오 출국에 앞서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한국 정부가 현재의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할 것임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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