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협회(회장 방상훈)는 2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최근의 어려운 경제상황 및 외환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신문용지 소비를 대폭 자제하기로 결의했다.신문협회 전회원사는 이를위해 과다한 확장지 발행을 지양하고 발행면수도 자율적으로 줄이기로 합의했다. 회원사들은 결의문에서 경제난 타개에 앞장서기 위한 신문협회의 이번 결정에 애독자와 국민 여러분의 깊은 이해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