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SW개발인력육성 멤버십 회원 늘려/삼성전자 530명으로

삼성전자(대표 윤종룡)가 소프트웨어 개발인력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삼성소프트웨어멤버십」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삼성은 28일 「삼성소프트웨어멤버십」의 회원 규모를 4백명에서 5백30명으로 늘리고 관련 예산도 대폭 확대해 이 제도를 소프트웨어 인력 조달의 기지로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은 최근 서울 압구정동에 「압구정동 랩(Lab)」을 신설, 수원지부를 통합한데 이어 국내에서 1백명, 러시아에서 30명의 회원을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다. 또 연구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부산·광주·대전·대구 등 기존 지부를 최신시설을 갖춰 이전했다. 이곳에는 회원당 1대의 펜티엄Ⅱ PC와 17인치 모니터를 비롯해 그래픽 디자인 설계를 위한 10대의 매킨토시컴퓨터, TI급(초당 1백Mbps 전송) 전용선 등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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